‘화정’ 서강준, 납치 당한 이연희 구한 후 뜨거운 포옹 “너무 늦어 송구하옵니다”

입력 2015-07-21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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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연희, 서강준 (출처=MBC ‘화정’ 방송화면 캡처 )

‘화정’ 서강준 이연희가 애틋한 포옹을 나눴다.

2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서는 주원(서강준 분)이 능양군(김재원 분)과 김자점(조민기 분)에게 납치된 정명(이연희 분)을 찾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광해(차승원 분)는 인우(한주완 분)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인우는 고민 끝에 능양군과 같은 편인 것처럼 접근해 정명이 납치된 장소를 알아낸다.

김자점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조여정(김민서 분)에게 정명의 위치를 옮기라고 지시했지만 때마침 주원이 군사를 끌고 온 뒤였고, 정명을 구해냈다.

주원은 정명을 보며 “너무 늦어 송구하다”고 눈물을 흘렸고 정명은 “이렇게 약속대로 와 주지 않았느냐”며 포옹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화정’은 전국기준 시청률 9.9%를 기록했다.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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