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기무라 히카루(木村光) 미쓰비시 머티리얼 상무가 19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시몬 비젠탈 센터'에서 미군 강제노동 피해자 제임스 머피(94, 오른쪽)에게 사과한다며 고개를 숙이고 있다. 전쟁포로에 대한 미-일 대화 책임자인 도쿠도메 기누에는 2차 세계대전 태평양 전쟁 당시 1만2000여 명의 미군 포로가 일본으로 이송됐고 탄광이나 공장 등 50여 곳에서 강제노동에 시달리다 이 중 10%가 사망한 것으로 추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