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이 주말 박스오피스를 석권하며 누적 관객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인사이드 아웃’은 19일 하루 동안 38만586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인사이드 아웃’은 금요일인 17일에는 15만9374명, 18일에는 39만3952명을 동원하며 주말 동안 93만여 명의 관객을 추가, 누적 관객 수 206만6173명을 기록했다.
‘인사이드 아웃’은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서 일하는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등 다섯 감정이 낯선 환경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라일리’에게 행복을 되찾아주기 위해 벌이는 경이로운 모험을 그린 3D 애니메이션이다.
‘연평해전’의 장기 흥행은 주말에도 이어졌다. ‘연평해전’은 17일과 18일에는 각각 11만6514명, 21만8274명을 동원했고, 19일에도 19만6203명으로 ‘인사이드 아웃’에 이어 2위를 굳건히 지켰다. ‘연평해전’은 누적 관객 수 558만5000명을 기록하며 600만 돌파 가시권에 위치했다.
이어 신작 ‘픽셀’이 19일 14만8544명을 동원하며 3위를 기록했고, ‘터미네이너 제니시스’는 9만8952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300만명을 돌파했다.
이외에도 ‘인시디어스3’ ‘쥬라기 월드’ ‘손님’ ‘쓰리 썸머 나잇’ 순으로 박스오피스 순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