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마말레이드' 기억 찾은 여진구 "환상이 아니었어"
▲출처=KBS 2TV 방송 캡처
'오렌지 마말레이드' 여진구가 설현과의 기억을 되찾았다.
17일 방송된 KBS 2TV '오렌지 마말레이드' 10회에서는 과거의 기억을 되찾은 재민(여진구)이 마리(설현)와 만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재민은 과거 마리와 밴드를 했던 때의 영상과 마리가 남겨놓은 '재민아 미안해'라고 쓰여있는 포스트잇을 보고 눈빛이 흔들렸다. 이어 재민은 기타로 부드러운 선율의 멜로디를 연주하던 중, 점차 잊고 있던 과거와 전생의 기억이 갑작스레 밀려들오는 걸 느꼈다.
재민은 그동안 환상을 본 나무가 있는 곳에서 전생의 흔적을 찾았다. 이 때, 마리가 그의 앞에 나타나 "난, 마지막으로 여기 한 번만”"보려고 했다고 말했다. 재민은 그녀를 보며 속으로 '환상이, 아니었어. 언제나, 언제나 너였어'라고 읊조렸다.
'오렌지 마말레이드' 여진구 소식에 네티즌은 "'오렌지 마말레이드' 여진구, 설현과의 달콤한 기억을 떠올리다니" "'오렌지 마말레이드' 여진구, 이제 본격 로맨스" "'오렌지 마말레이드' 여진구, 더 흥미진진하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