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ㆍ이연복ㆍ정창욱 등 '셰프끼리' 방송… 똑같은 '쿡방'에 시청자 피로도는 'UP'

입력 2015-07-16 19:54 수정 2015-07-2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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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쿡방'이 인기를 끌면서 '허세 셰프' 최현석 등 스타 셰프 전성시대가 오고 있지만, 점차 시청자들의 쿡방에 대한 피로도 역시 쌓여가는 모습이다.

네이버 TV캐스트는 16일 최현석, 정창욱, 임기학, 오세득 등 스타 셰프의 이탈리아 기행을 다룬 '셰프끼리'를 생중계로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 방송은 셰프들이 이탈리아 지역의 유명 레스토랑에서 요리를 먹으며 이야기를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송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쿡방의 연장선이다. 대표적인 스타 셰프인 최현석의 경우 JTBC '냉장고를 부탁해', KBS '인간의 조건'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것은 물론, TV광고에도 나오는 등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최현석뿐만 아니라 중식의 대가인 이연복 셰프도 최근 방송 영역을 넓혀가며 종횡무진하고 있고, 정창욱, 오세득 등의 셰프들도 최근 방송가에서 얼굴을 비추는 횟수가 늘고 있다.

이번 '셰프끼리' 역시 인기 있는 셰프를 통한 방송으로, 음식이 주된 내용이다. 최근 트렌드에 맞는 방송이지만, 오히려 피로감을 호소하는 시청자들도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네이버 TV캐스트에서 방송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네티즌들은 식상함을 토로했다.

네티즌들은 "이제 쿡방 좀 그만해라. 지겹다", "처음엔 재밌고 신선했지만, 언제까지 쿡방만 할껀지", "최현석 셰프 얼굴도 이젠 너무 친숙할 정도" 등 잇단 쿡방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보였다. 일부에선 "기존 쿡방에 접목할 무언가를 찾아야 할 때 아닌가", "1세대 쿡방은 이제 그만하고, 새로운 형식의 방송이 나왔으면 좋겠다" 등 차별화된 쿡방을 원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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