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용준, 박수진 (출처=배용준 인스타그램 )
배용준-박수진 커플이 해외가 아닌 국내에서 신혼여행을 즐긴다.
남해사우스케이프 스파 앤 스위트 측은 16일 이투데이에 "배용준-박수진 커플이 결혼식 이후인 28일부터 8월 2일까지 5박 6일간 허니문을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이 곳은 골프와 스파 등 레저시설이 잘 갖춰졌고, 경치가 좋기 때문에 신혼부부나 힐링을 원하는 관광객들에게는 안성맞춤"이라고 덧붙였다.
배용준은 박수진과 허니문 여행지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도 고려했다. 하지만 배용준은 2009년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 출간 당시, 한국의 아름다운 경치에 반해 허니문을 간다면 국내도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는 박수진과 상의 끝에 국내 여행을 결정했다. 배용준은 천혜의 자연 환경이 갖춰진 남해에서 박수진과 제2의 인생을 설계할 계획이다.
골프와 와인에 조예가 깊은 배용준-박수진에게 이 곳은 최적의 장소다. 배용준은 남해사우스케이프스파앤 리조트의 독채 빌라 두 동을 빌려서 지인과 함께 결혼의 기쁨을 만끽한다.
한편, 배용준-박수진은 오는 27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 하우스에서 양가, 친척, 친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