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이 여성의 소화불량과 정장 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미인활명수’<사진>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동화약품은 많은 여성이 소화불량에 고통 받고 있다는 점에 착안, 미인활명수를 개발·발매했다. 미인활명수의 가장 큰 특징은 오매 1200mg이 함유돼 있다는 것. 더불어 액상과당 대신 프락토올리고당을 함유해 까다로운 여성 소비자의 기호까지 고려했다.
오매는 매실을 훈증한 생약으로 ‘의약품 등의 표준제조기준’에 정장제와 지사제의 유효성분명으로 등재돼 있다. 또 미인활명수는 정장·변비·묽은변·복부팽만감·장내이상발효 등에 효능·효과가 있어, 장이 불편한 환자들의 소화불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화약품 연구소에서 실험한 결과에 따르면, 미인활명수는 위 배출기능 및 소장 운동 개선이 확인됐다. 위 배출률이 저하된 대조군에 비해 미인활명수를 복용한 군에서 위 배출률이 약 40% 증가했다. 소장 운동이 저하된 대조군에 비해서도 미인활명수 복용군의 소장 운동 기능이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새롭게 출시한 미인활명수는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일반의약품으로, 만 1세 이상 모든 연령대의 소화불량에 용량을 달리해 복용할 수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118년의 역사를 지닌 최장수 의약품 활명수는 끊임없이 소비자를 위해 개선돼왔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미인활명수가 소화불량과 동반 증상에 시달리는 여성들에게 최상의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미인활명수의 출시 관련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화약품은 기존에 일반의약품인 ‘활명수’·‘까스활명수’와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까스活(활)’ 등 총 3가지 제품을 생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