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가면' 주지훈, 수애 정체 알고 '혼돈'

입력 2015-07-15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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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 캡쳐)
'가면' 주지훈이 수애의 정체를 알고 혼란스러워했다.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연출 부성철) 15회에서는 최미연(유인영)의 계략으로 서은하(수애)의 정체를 알게된 최민우(주지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민우는 지문감정을 통해 자신의 아내 서은하가 변지숙(수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패닉상태에 빠진 채로 길거리를 방황하며 괴로워했다.

최민우는 과거 서은하가 자신에게 "우리는 남이다"라는 말했던 것과는 달리 결혼식장에서는 "우리는 가족이다"라고 말했던 것을 떠올렸다. 그는 "그럴 리가 없어"라며 충격을 보여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격정멜로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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