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복지재단은 한강매점협의회 소속 한강 매점 상인들이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서울시내 취약계층의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현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재단은 한강매점협의회와 사전 협의해서 선정한 삼전종합사회복지관, 마천종합사회복지관, 가양4종합사회복지관, 가양5종합사회복지관, 상계종합사회복지관, 용산노인종합복지관,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등 복지관 8곳에 150만~300만원씩 지원금을 배분한다. 복지관은 자율적으로 여름생활용품, 선풍기, 삼계탕, 쌀 등을 구입해서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게 된다.
한강상점협의회는 △2012년 희망플러스통장 참가자 매칭 지원금 기부(1000만원) △2013년 장애인단체 차량 지원(1200만원) △2014년 취약계층 여름나기 및 겨울나기 지원(4000만원) 등 4년째 서울시복지재단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