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전원일기 출연 당시… 29세에 할머니 역 “아들보다 4살 어렸다”

입력 2015-07-1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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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캡처)

배우 김수미와 조영남의 마찰이 논란이 된 가운데 김수미가 20대에 할머니 역을 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과거 김수미는 ‘헬머니’의 개봉을 앞두고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헐머니 역할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당시 리포터는 할머니 연기를 맡았는데 어땠냐는 질문에 “할머니 연기는 쉽다. 내가 29살부터 할머니 연기를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실제 김수미는 드라마 ‘전원일기’를 통해 29세 꽃다운 나이 완벽한 할머니 연기를 보여줬다.

이날 공개된 '전원일기' 영상 속 김수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할머리로 분장, 행동부터 말투까지 20대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과거 다른 방송에 출연한 김수미는 "아들로 출연한 박은수는 실제로 4살이 많은 3년 선배다”며 “너무 오래하다 보니 나중엔 선배에게 반말이 튀어나오기도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수미 소식에 네티즌은 “김수미, 29살때라고?”, “김수미, 말도 안돼”, “김수미, 전원일기 맞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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