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가 8년간 애타게 그리워 한 강두는 도대체 누구?

입력 2015-07-13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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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두

가수 자두가 '더 자두'로 함께 활동했던 강두를 언급해 화제다.

자두는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게스트로 출연해 "강두와 연락이 안 된지 오래됐다. 무척 소식이 궁금했다. 내가 결혼할 때 강두에게 연락하고 싶었는데 연락을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강두의 근황을 들었다. 조만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는 있는데, 왠지 만나면 무척 어색할 것 같다"고 전했다.

또 "아마 2007년 이후로 강두와 못본 것 같다"며 "둘이 만나면 고개 숙여서 인사할 것 같다. 어서 강두를 만나게 해 달라. 방송을 통해서라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강두는 음악 그룹 '더 자두' 멤버로 자두와 함께 2001년부터 2008년까지 함께 활동을 했다. 히트곡으로는 2002년 2집 타이틀곡인 '대화가 필요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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