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이 13일 한라홀딩스와 관련해 “실적부진과 만도 주가하락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이를 감안해 7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명훈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라홀딩스는 실적이나 기업가치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만도의 실적 부진이 예상돼 주가도 가파른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만도로부터의 지분법이익 감소는 불가피하나 만도 매출액에 연동되는 로열티 수입(매출액의 0.4%)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요 이슈와 실적전망으로는 “2분기 연결 매출액은 2260억원, 영업이익 244억원, 지배지분순이익 201억원 예상된다”며 “유통물류부문(한라마이스터)은 지난 해 흑자전환, 2015년 매출액 7079억원(-5.9% YoY), 영업이익 194억원(+69.0% YoY)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향후 주가전망과 관련해 “현재 시가총액 4942억원 대비 상승여력 59.2%”라며 “연말로 갈수록 배당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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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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