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는 자사 레인지후드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에 처음으로 판매량 10만대를 돌파한 이래로 올해 상반기에도 10만대 이상 판매고를 올렸다"며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홈쇼핑, 전자랜드 판매 등 B2C 판매에 집중한 결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오래된 후드는 화재 사고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후드 내에 쌓여있는 오염물질이 조리중인 음식 위로 떨어질 가능성도 아주 높기 때문에 적절한 조치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주부들의 후드 사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파세코는 홈쇼핑을 통한 레인지후드 판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방송을 통해 후드 교체의 필요성을 충분히 전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좋은 판매조건을 제시할 수 있는 창구라는 판단에서다.
파세코 관계자는 "후드는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쉽게 교체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조건으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홈쇼핑이라는 창구를 계속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오는 13일 오전 11시30분부터 70분 간 롯데홈쇼핑을 통한 판매 생방송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