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밤을 걷는 선비’ 방송화면 캡처 )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가 김소은에게 달콤한 사랑고백을 했다.
8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에서는 김성열(이준기 분)이 자신과 혼약할 이명희(김소은 분)에게 애정표현을 했다.
김성열은 자신의 방으로 향하는 이명희에게 나타나면서 고양이 울음소리를 냈다. 이명희는 “좌천댁이 곧 도둑고양이를 잡으러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성열은 “쫓겨나기 전에 너의 방에 들이면 되겠구나”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명희는 “버릇이 나쁜 고양이라 쉽게 방에 들일 수 없다”고 반응했다.
김성열은 뒤에서 이명희를 껴안으며 “어찌 나쁘냐. 입을 맞추더냐”라고 말하며 입맞춤 했다. 이에 이명희는 부끄러워하며 “더한 짓을 했다. 혼례를 앞둔 처자의 방에 홀로 들어와서…”라며 말끝을 흐리며 서둘러 방으로 향했다.
이명희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김성열은 “은혜한다. 은혜한다 명이야”라고 사랑 고백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