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호 태풍 린파 예상 진로, 8일엔 대만 남동쪽 해상으로 올라와

입력 2015-07-03 14: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10호 태풍 린파 예상 진로, 8일엔 대만 남동쪽 해상으로 올라와

▲출처=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기상청이 제10호 태풍 린파의 예상 진로를 공개했다.

3일 기상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제10호 태풍 린파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필리핀 근해에 머무르고 있다. 위도 15.6, 경고 127.0도 위치다. 중심 기압은 996hPa, 최대 풍속은 초속 20m며 시속 20km 속도로 서쪽으로 이동 중이다.

이후 북서진하는 태풍 린파는 8일 오전 9시경엔 위도 20.9, 경도 121.9도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이 위치는 대만의 남동쪽 해역이자 필리핀의 최북단 섬인 잇바얏 섬이다.

이땐 태풍 린파의 기세가 다소 약해질 전망이다. 중심기압은 985hPa, 최대 풍속은 27m, 시속 4km로 예측되고 있다.

기상청은 "10호 태풍 린파로 인해 다음 주 한국에 영향을 미치는 장마전선이 더욱 강해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4~5일 후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으니 기상정보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태풍 발생 소식에 네티즌은 "제10호 태풍 린파든 뭐든 피해나 주지 말길" "제10호 태풍 린파, 필리핀에서 갑자기 태풍이 많이 나타나네" "태풍 오면 농민들 피해 많이 볼텐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세계 야구 최강국 가리는 '프리미어12'…한국, 9년 만의 우승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뉴롯데’ 시즌2 키 잡는 신유열...혁신 속도 [3세 수혈, 달라진 뉴롯데]
  • '트럼프 랠리'에 8만9000달러 넘어선 비트코인, 어디까지 갈까 [Bit코인]
  • 오늘 최강야구 시즌 마지막 직관전, 대학 올스타 티켓팅…예매 방법은?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뉴욕 한복판에 긴 신라면 대기줄...“서울 가서 또 먹을래요”[가보니]
  • 트럼프株·비트코인 못잡았다면 ‘상장리츠’ 주목…잇달아 유증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트럼프 랠리’에 기록 대행진…다우 사상 첫 4만4000선 돌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1.12 12:3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684,000
    • +8.99%
    • 이더리움
    • 4,689,000
    • +5.25%
    • 비트코인 캐시
    • 643,000
    • +4.05%
    • 리플
    • 852
    • +2.9%
    • 솔라나
    • 308,800
    • +5.36%
    • 에이다
    • 828
    • -0.72%
    • 이오스
    • 808
    • -0.25%
    • 트론
    • 237
    • +2.16%
    • 스텔라루멘
    • 162
    • +3.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800
    • +1.46%
    • 체인링크
    • 20,840
    • +3.73%
    • 샌드박스
    • 437
    • +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