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선 과거 KBS 2TV '여유만만' 출연 당시(사진= KBS 2TV '여유만만' 방송캡처)
중견배우 한경선이 뇌경색으로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로 입원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가운데 과거 잘못된 성형수술로 인한 우울증을 고백한 사실이 알려지며 더욱 안타까움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11년 2월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한경선은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출연 당시 코 성형수술을 잘못해 굉장히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잘못된 성형수술로 드라마 촬영에 지장을 주는 큰일을 저질렀다. 밖에 나가면 다들 (얼굴을) 지적했었다"고 힘들었던 당시를 털어놨다.
한편 한경선 씨 측근은 "한 씨가 지난 달 30일 MBC 일일 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 촬영 후 스태프들과 식사를 마치고 나오던 중 쓰러져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며 "지난 1일 잠시 의식을 찾았으나 지금은 중환자실에서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병원 측은 한 씨가 뇌경색으로 쓰러졌으며 금주 토요일을 넘기기 어려울 수 있다고 진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한경선 소식에 네티즌은 “한경선, 무사히 일어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한경선, 당시에 참 힘드셨겠다”, “한경선, 꼭 힘내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