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의 대가 이연복 충격 고백 “먹고 살기 위해 중식 어쩔 수 없이 선택했다”

입력 2015-07-03 09: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셰프 이연복 (출처=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방송화면 캡처 )

중식의 대가로 불리고 있는 셰프 이연복이 중식 셰프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이연복 셰프와 최현석 셰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이경규는 “왜 일식도 한식도 아닌 중식당을 갔냐”고 물었고, 이연복은 “화교 출신이라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연복은 “당시 화교 출신은 중소기업은 물론이고 조그만 공장에도 들어가기 어려웠다”며 “대학을 나온 사람들도 화교는 다 중식당으로 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연복은 “나보고 외길 인생이라고 칭찬하지만 먹고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연복 쉐프는 중국 화교 출신으로 17세 한국 최초 호텔 중식당인 명동 사보이 호텔에 입사해 22살에 주한 대만대사관 최연소 주방장이 된 유명 요리사다. 현재 이연복 쉐프는 연남동에서 탕수육으로 유명한 중식당 ‘목란’을 운영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04,000
    • +0.35%
    • 이더리움
    • 3,436,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456,300
    • +1.76%
    • 리플
    • 804
    • +3.08%
    • 솔라나
    • 197,200
    • +0.61%
    • 에이다
    • 476
    • +0.85%
    • 이오스
    • 698
    • +1.45%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000
    • +2.09%
    • 체인링크
    • 15,180
    • -0.98%
    • 샌드박스
    • 381
    • +5.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