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넥슨과 바른손이앤에이의 사전정보 유출과 관련한 모니터링에 들어갔습니다.
3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 시장감시위원회는 최근 사전정보 유출 의혹이 제기된 바른손이앤에이에 대해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모니터링 단계는 조사 착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예의주시하면서 불공정거래 행위로 의심되거나 정황이 나오면 조사 착수에 들어간다는 뜻입니다.
바른손이앤에이가 금융당국의 모니터링 대상에 오른 배경은 이달 23일 공시된 넥슨코리아와 모바일게임 공동사업(퍼블리싱) 계약의 사전 정보유출 의혹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바른손이앤에이는 공시 이전부터 주가가 급등하면서 사전정보 유출 의혹이 불거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