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환 아내 임지은, 결혼 전 “강남 성수대교 옆 XX아파트 살고 싶다”…“밤무대 계산”

입력 2015-06-2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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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환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고명환이 강남 아파트에 살고 싶다던 아내 임지은에게 보인 반응으로 웃음을 안겼다.

고명환은 지난해 10월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아내 임지은과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명환은 “임지은에게 나는 결혼하면 ‘시골에 전원주택 같은데서 살고 싶다’라고 말하면서, ‘너는 결혼 하면 어디서 살고 싶니’라고 물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고명환은 “임지은은 ‘시골에선 정말 싫다’라고 말하더라”고 했다. 옆에 있던 임지은은 “강남 일대에서 살고 싶다고 했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아울러, 고명환은 “사실 당시엔 강남의 어느 브랜드 아파트에서 살고 싶다고 말하기까지 했다. 성수대교 왼쪽에 있는 XX아파트였다. 그걸 사주라고 했다. 제가 그 가격 얼만지 검색해보고 ‘내가 밤무대를 얼마나 더 뛰어야 되나’라고 생각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고명환은 28일 MBC ‘일밤-복면가왕’에 ‘회식의 신 탬버린’으로 출연해 보컬 실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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