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KBS 방송화면 캡처)
‘불후의 명곡’ 서문탁이 힘이 넘치는 ‘미지의 세계’로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205회에서는 국내 가요계 최강 여성 보컬리스트 자리를 놓고 벌이는 ‘7인의 디바 특집’이 펼쳐졌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서문탁은 조용필의 ‘미지의 세계’를 선보였다.
서문탁은 특유의 샤우팅으로 분위기를 주도했다. 시작부터 파워풀한 서문탁의 목소리에 관객은 모두 일어나 환호했다. 서문탁은 신발을 벗어제끼고, 자유로운 무대 분위기를 연출했다. 시원하게 뽑아내는 고음 행진에 흥분은 가라앉지 않았다. 결국, 442점으로 최고의 디바에 올랐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서는 서문탁과 바다, 영지, 김연지, 이해리, 알리, 손승현이 무대를 꾸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