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스페셜이 특별편성이 무색하게 초라한 성적을 거뒀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KBS 2TV '프로듀사 더 스페셜'은 전국기준 시청률 5.5%를 기록했다.
'프로듀사' 12회(마지막회)가 17.7%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것을 감안할 때 100분에 육박한 특별편성이 무색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100분 특집으로 ‘프로듀사’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와 NG 등 다양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출연자들의 각양각색 NG 장면이 공개돼 웃음을 줬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가 8.5%, SBS '정글의 법칙 IN 얍'이 11.9%로 '프로듀사' 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MBC '리얼스토리 눈'이 5.4%, MBC '세바퀴'가 4.5%를 기록해 '프로듀사 더 스페셜'과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프로듀사 스페셜 시청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프로듀사 스페셜, 특별방송 할 만큼 인기몰이한 작품인가?", "프로듀사 스페셜,재탕이네", "프로듀사 스페셜, 새로운 콘텐츠가 필요해," "프로듀사 스페셜, 프로듀사 안녕", "프로듀사 스페셜, 김수현도 안녕", "프로듀사 스페셜, 이제 못보다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