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中 공급과잉 및 경쟁 심화로 부담…목표가↓” - 메리츠종금증권

입력 2015-06-26 08: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리츠종금증권은 26일 서울반도체에 대해 TV 부문의 부진이 지속돼 수익성 측면에서 부담 요인이 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2만3000원으로 하향했다.

지목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 감소한 2459억원, 영업이익은 61.7% 줄어든 50억원을 전망한다”며 “자동차를 포함한 조명 부문은 전분기 대비 매출 성장이 지속되나 TV BLU 부문은 수요 정체 및 판가인하 지속으로 전분기 대비 부진이 계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 연구원은 “최근 Sanan Optoelectronics를 포함한 중국 LED 업체는 정부 지원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투자 확대에 나서고 있고 가격경쟁력을 기반으로 시장지배력이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라며 “중국업체의 투자확대와 시장지배력 강화는 국내 LED 업체에 장기적이고 구조적인 부담요인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모바일과 자동차 부문이 하반기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지 연구원은 “하반기 해외 신규 고객사 공급 본격화에 따라 올해 모바일 부문 매출액은 2219억원으로 전년 대비 90% 이상 성장이 예상되고 자동차 부문 역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3분기는 조명 및 모바일 부문 성장으로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백신 음모론’ 펼친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 임명
  • 삼성전자, 'CES 2025' 최고 혁신상 4개 포함 29개 대거 수상
  • 北 김정은, 자폭공격형 무인기 성능시험 지도…‘대량 생산’ 지시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증거 인멸 우려” 명태균·김영선 구속…검찰 수사 탄력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12: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336,000
    • -2.27%
    • 이더리움
    • 4,368,000
    • -4.23%
    • 비트코인 캐시
    • 597,000
    • -2.93%
    • 리플
    • 1,163
    • +17.83%
    • 솔라나
    • 297,700
    • -2.59%
    • 에이다
    • 844
    • +4.2%
    • 이오스
    • 800
    • +4.3%
    • 트론
    • 253
    • +0.4%
    • 스텔라루멘
    • 190
    • +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950
    • +0.66%
    • 체인링크
    • 18,540
    • -1.96%
    • 샌드박스
    • 386
    • -2.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