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4’ 타블로가 지난 시즌 논란 당시 심정을 드러냈다.
24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 주니퍼룸에서 열린 엠넷 ‘쇼미더머니4’ 제작발표회에는 지누션, 타블로, 버벌진트, 산이, 박재범, 로꼬, 지코, 팔로알토, 한동철 국장, 이상윤 PD 등이 참석했다.
타블로는 이날 “‘힙합 밀당녀’, 올티와 바비 디스전, 마스타우형의 ‘댓츠 노노’가 전부 한 회 동안 우리 팀 안에서 일어났다. 그 주에 잠을 못 잤다. 어떻게 이럴 수 있나 싶었다. 그 때 속으로 내년에 ‘쇼미더머니4’ 섭외가 들어오면 절대 안 하고 가족 데리고 휴가 가야겠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타블로는 “끝날 때 되니까 훈훈하더라. 성장통 있을 때 끈끈해지더라”라고 털어놨다.
‘쇼미더머니4’는 국내 유일 힙합 서바이벌로, 1차 예선에는 역대 최고로 많은 70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