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게임 업체 룽투게임즈의 국내 상장사인 룽투코리아가 인기만화인 '열혈강화' 지적재산권(IP)에 대한 글로벌 독점 계약권을 따냈다. IP제휴 게임이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열혈강호'모바일 게임이 출시될 경우 파급력도 상당할 것으로 관측된다.
24일 룽투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계약을 통해 열혈강호의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개발에 착수하고,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화권 서비스를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도탑전기’로 중국 및 동남아 시장에 열풍을 일으켰던 룽투게임즈 본사에서 열혈강호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개발한 후 이르면 내년 초 중국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중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인기 IP인 만큼 원작의 강점을 살린다면 충분히 성공 가능성이 있다는 입장이다.
특히 시장은 웹젠의 ‘전민기적’(뮤 모바일)이 유망 지적재산권(IP)을 이용해 성공을 거둔만큼 열혈강호 또한 또한 현지 시장에서 상당한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함께 룽투코리아는 열혈강호에 대한 한국 및 글로벌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토종 한국 개발사 타이곤 모바일과 협의하여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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