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팬들도 헷갈렸다’ 과거 유해진ㆍ송윤아 사진 박지성으로 오해

입력 2015-06-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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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윤아, 유해진 (출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팬카페(www.redcafe.net) 캡처 )

축구선수 박지성과 유해진의 닮은꼴 얼굴로 인해 일어난 과거 해프닝이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과거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로 활동할 시절 영화배우 유해진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카페에서 박지성으로 오해받는 해프닝이 있었다.

한 해외팬이 유해진과 박지성의 얼굴을 구분하지 못하고 팬카페 게시판에 영화 ‘광복절 특사’ 당시 유해진이 송윤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박지성의 여자친구(Ji-sung PARK’s Girlfriend)’라는 제목으로 공개했다. 이에 국내 팬들은 사진 속 인물이 박지성이 아닌 배우 유해진이라고 정정하는 답글을 달았다.

유해진은 2012년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박지성과 닮은꼴 외모에 대해 언급하며 “12월 31일에 박희순과 둘이 우울하게 집에 있다가 용기 내서 이태원 클럽에 갔다”며 “가니까 외국인들이 혹시 박지성이냐고 묻더라. 이후 외국인들에게 환대를 받았다”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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