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내 주식 시장에서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10개 종목, 코스닥 8개 종목 등 총 18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선 SK D&D 주가가 신규상장 첫날 상한가로 치솟았다.
2004년 SK그룹 내 전문 디벨로퍼로 설립된 SK D&D는 설립 초기 분양 및 광고대행 등 부동산 개발 서비스를 시작으로 상업시설, 오피스, 도시형 생활주택, 지식산업센터, 비즈니스 호텔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SK D&D는 공모주 청약에만 4조4096억원이 몰려 경쟁률 574.68대 1을 기록했다.
이 밖에 유가증권 시장에선 우선주의 강세가 이어졌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 상한가 종목 10개 가운데 9개 종목(SK네트웍스우, 삼성중공업우, 신원우, 태양금속우, 계양전기우, NPC우, 코리아써키트2우B, 크라운제우, 한화우)이 우선주다.
코스닥 시장에선 신후의 주가가 유상증자 결정 이후 3거래일째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신후는 지난 19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39억9999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821원, 상장 예정일은 7월17일이다.
삼보산업은 품절주 인기 영향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삼보산업은 상장주식이 140만주에 불과하다. 품절주들은 시장에서 유통되는 주식의 물량이 워낙 적어 조금만 사고 팔아도 금방 주가가 오르는 현상을 보인다.
이 밖에 코스닥 시장에선 제일제강, 옴니시스템, 신라에스지, 신라섬유, 대호피앤씨우, 양지사가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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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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