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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종학프로덕션
'화정' 김재원이 충격적인 비주얼로 강렬한 첫 등장을 예고했다.
MBC 월화드라마 '화정' 측은 조선 역사상 최악의 왕 중 하나로 꼽히는 인조(능양군) 역으로 합류하는 김재원의 파격적인 모습을 담은 현장 스틸을 22일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김재원은 흡사 '김재원이 맞나?'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충격적인 비주얼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저잣거리 한복판에서 석고대죄를 하는 모습, 흰 소복차림에 길게 늘어뜨려 산발이 된 머리카락, 헬쑥해진 얼굴은 섬뜩함을 선사한다. 동시에 바람에 흩날리는 머리카락 사이로 강렬하게 빛나며 욕망으로 번뜩이는 눈빛은 보는 이의 오금이 저리게 만들 정도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다. 과연 첫 등장하는 능양군이 어째서 석고대죄를 감행한 것인지, 그 파격적인 행보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번 촬영 직후 김재원은 "인조를 어떻게 그리는 것이 좋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며 "인조를 통해 화정의 재미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 시청자 반응이 벌써부터 궁금하다. 21회부터 등장할 인조에 많은 기대를 가져달라"고 첫 등장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재원이 첫 등장하는 MBC 월화드라마 '화정' 21회는 22일 밤 10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