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상장 기업 분석] 민앤지, ‘서비스 플랫폼 퍼플리셔’로 제2의 도약… 30일 코스닥 입성

입력 2015-06-18 13: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경민 민앤지 대표이사. 사진제공 민앤지
민앤지가 코스닥 상장을 통해 ‘서비스 플랫폼 퍼블리셔’로 제2 도약에 나선다.

민앤지는 18일 여의도에서 이경민 대표 및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업공개(IPO)를 공식 선언했다. 모바일 연계 개인인증 보안 업체론 최초다.

민앤지는 이번 상장을 위해 총 141만1800주를 공모한다. 17~18일 양일 간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후 22일과 23일 청약을 받아 오는 3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올해로 설립 7년 차에 접어든 민앤지는 모바일 인증보안 서비스 선도기업이다. 인터넷 환경이 유선에서 무선으로 확대돼 정보보안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모바일 보안 비즈니스의 성장이 무서운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민앤지는 2009년 설립초기부터 개인정보의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는 휴대폰번호도용방지 서비스를 시작으로 개인정보 보안사업 분야의 신시장을 개척했다. 또 국내유일 로그인플러스 및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에스메모 등을 지속 출시하며 웹과 모바일을 융합한 개인정보 보호 분야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특히 민앤지의 주력제품인 휴대폰번호도용방지 서비스는 국내 3대 이동통신사인 SKT, KT, LGU+에 제공되고 있다. 지난 2010년 3월 출시 이후 현재 약 25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등 소비자가 먼저 찾는 이동통신사의 대표적인 부가서비스이자 시장검증이 완료된 유료서비스로 등극했다.

이러한 민앤지의 성장배경은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포트폴리오 라인업’ 에서 출발한다.

민앤지가 시장에 출시한 모든 제품은 철저하게 사용자 입장에서 쉽고, 유용하고, 편리하며, 가격경쟁력까지 확보한 서비스라는 공통점을 갖췄다.

여기에 주력 제품마다 IT 트렌드를 견인하는 블루오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 국내 최다 비즈니스 파트너를 통한 안정된 수익구조를 실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가파른 성장을 예고 하고 있다.

이 결과 민앤지의 최근 3개년 매출 성장세는 56.9%로 업계평균의 10배에 달하며, 2014년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익률은 각각 34%와 30%로 업계최고수준을 달성하고 있다.

이경민 대표는 “민앤지는 모바일과 인터넷, 네트워크를 통합한 융합 서비스를 지향한다”며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서비스 프로바이더를 넘어 시장이 원하는 서비스를 확산시킬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 퍼블리셔로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백신 음모론’ 펼친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 임명
  • 삼성전자, 'CES 2025' 최고 혁신상 4개 포함 29개 대거 수상
  • 北 김정은, 자폭공격형 무인기 성능시험 지도…‘대량 생산’ 지시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증거 인멸 우려” 명태균·김영선 구속…검찰 수사 탄력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11: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438,000
    • -2.3%
    • 이더리움
    • 4,365,000
    • -4.53%
    • 비트코인 캐시
    • 596,500
    • -4.79%
    • 리플
    • 1,169
    • +17.37%
    • 솔라나
    • 298,700
    • -2.19%
    • 에이다
    • 841
    • +2.06%
    • 이오스
    • 795
    • +2.19%
    • 트론
    • 253
    • +0%
    • 스텔라루멘
    • 192
    • +8.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00
    • -0.05%
    • 체인링크
    • 18,610
    • -2.36%
    • 샌드박스
    • 390
    • -2.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