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 투석실, 메르스 확진자 나와 '우려 확산'...111명 격리 조치

입력 2015-06-18 12:20 수정 2015-06-1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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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 투석실

(사진=연합뉴스)

강동경희대병원 투석실을 이용하던 110여명의 환자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위험에 노출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8일 브리핑을 통해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은 165번(79) 환자가 강동경희대병원 메르스 증상이 발현된 후인 지난 11일과 13일 투석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메르스 격리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이 환자는 강동경희대병원에서 정기적으로 투석치료를 받았으며 9일 증상이 발현된 후 11일과 13일 투석실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지난 9일 이후 이 투석실을 이용한 환자자가 111명으로 확인하고 이들에 대한 격리 및 투석치료 조치에 나섰다.

이 환자는 지난 5일 메르스 76번(75·여) 환자가 이 병원 응급실에서 진료받을 당시 같은 시간대에 내원했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이 병원 레지던트(160번 환자, 남·31)와 접촉했을 가능

성도 제기되고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투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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