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김주하 앵커 겸 전 MBC 기자가 MBN에 새 둥지를 튼다.
종합편성채널 MBN 관계자는 18일 이투데이에 “김주하 앵커가 오는 7월 1일부터 MBN에 출근한다.김주하 앵커와 MBN은 서로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다가 6월 들어 접촉했다”며 “MBN의 보도 모티브 자체가 중립성을 추구하는 점이 (김주하 앵커에게)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김주하 앵커와 MBN은 좋은 시너지를 기대하며, 구체적으로 어떤 부서에 어떤 뉴스 프로그램을 진행할지 결정되지 않았으나, 보도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하는 1997년 MBC에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2004년 기자로 전직했다. 2007년 MBC ‘뉴스데스크’의 단독 진행을 맡았으며, 지난 3월 6일부로 MBC에서 퇴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