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숙(사진=방송캡처)
신경숙이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남편 남진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설 '엄마를 부탁해' 등 숱한 히트작을 써 온 소설가 신경숙이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이런 가운데 신경숙의 남편 시인이자 평론가 남진우가 이목을 끈다.
남진우 시인은 198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시집 '죽은 자를 위한 기도' '타오르는 책' '새벽 세 시의 사자 한 마리' 등을 출간했다. 현재 시인은 물론 문학 평론가와 대학 교수로 활동 중에 있다.
신경숙 작가와 남진우 시인은 1999년 결혼했다.
과거 한 방송 프로에서 신경숙은 "36살에 결혼을 했다. 결혼 6개월 전까지는 내가 결혼하게 될지 몰랐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16일 소설가 겸 시인 이응준 씨는 허핑턴포스트에 '우상의 어둠, 문학의 타락'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싣고 신경숙 작가의 표절 의혹을 제기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
신경숙 표절 의혹 소식에 네티즌은 “신경숙 표절 의혹, 남편은 시인이구나”, “신경숙 표절 의혹, 작가끼리 만나셨네요”, “신경숙 표절 의혹, 이건 어쩌냐”, “신경숙 표절 의혹, 괜히 심란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