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4일 오후 4시 은행연합회에서 공공자금 금융리스크관리 전문가 커뮤니티인 프로콤출범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커뮤니티 프로콤은 우정사업본부 주관으로 국민연금ㆍ공무원연금ㆍ사학연금ㆍ교원공제회ㆍ군인공제회ㆍ대한지방행정공제회 그리고 신한은행, 우리은행, 대한생명, 새마을금고연합회 등 금융기관 리스크 관리 실무자들과 한국채권평가, 한국신용평가, 리스크관리 전문가협회 등 리스크 전문기관으로 구성된다.
프로콤은 부동산펀드 및 해외펀드 등 복잡하고 다양한 투자상품에 대한 리스크 분석 능력을 강화해 리스크 관리의 선진화와 전문성을 높이고 높은 수익성을 창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정기적인 리스크관리 업무 추진 사례 및 동향 발표, 상시 네트워크를 통한 시한성 특정 투자 상품에 대한 리스크 정보 공유는 물론, 새로운 투자 상품에 대한 분석과 금융시장 및 리스크 감독 환경 변화 등 특정이슈에 대한 분석과 공동 세미나 개최 등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황중연 본부장은 ″국민 재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할 책무가 있는 공기금 운영 주체들이 상호 협력해 발전적인 커뮤니티가 운영되기를 기대하며, 우체국예금보험 또한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