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과거 독특한 잠버릇 공개 “방에서 잠을 잤는데 일어나면 베란다였다”

입력 2015-06-1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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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사남일녀’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 어머니의 유력후보 정은지의 과거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정은지는 지난해 2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사남일녀’에 출연해 자신의 잠버릇을 공개했다. 정은지는 자면서 몸을 뒤척이다가 한쪽다리를 학처럼 들어올렸다.

또한 정은지는 두 팔을 위로 올린 채 다리를 90도로 세운 독특한 자세로 숙면에 빠졌다. 이에 제작진은 학춤을 추는 듯한 정은지의 모습에 ‘학은지’라는 별명을 짓기도 했다.

정은지는 과거 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에 출연해 자신의 잠버릇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정은지는 “분명히 방에서 잠을 잤는데 일어나면 베란다였다”며 “어릴 때부터 몽유병 기질이 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주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가 베토벤 바이러스와 함께 여행스케치의 ‘별이 진다네’를 선곡해 1라운드 듀엣곡 경연을 펼쳤다. 방송 직후 일부 네티즌은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를 정은지로 지목하며 “고음의 목소리부터 마이크 잡는 자세, 서 있는 자세 등 정은지가 확실하다”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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