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뮌헨 레전드매치, 역대 7번 선수들은 누구?
▲사진=아프리카 TV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 매치가 열려 화제인 가운데 역대 등번호 7번 선수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맨유 등번호 7번 첫번째 선수는 지미 델라니는 프랑스 출신 공격수로 1946년부터 1951년까지 맨유에서 활약하며 1948년 맨유의 FA컵 우승에 일조했다.
두번째로 조지 베스트는 1963년부터 1974년까지 맨유에서 뛰었으며, 470경기 179득점을 일궈냈다.
다음으로 스티븐 코펠(1974-83, 396경기 70득점)은 1977년 라이벌 리버풀과의 FA컵 결승전에서 맹활약해 FA컵 우승을 이끌었다.
또한 브라이언 롭슨(1981-94, 461경기 99득점)은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가장 완벽한 미드필더라 불리기도 했다.
이밖에도 에릭 칸토나, 데이비드 베컴, 호날두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맨유는 14일(한국시간) 오후 10시30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뮌헨과의 레전드 매치에서 4대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박지성은 도움 한 개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