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15일 0시 5집 공개, 박진영 "내가 없어도 될 것 같은 시원섭섭한 느낌"
그룹 2PM이 15일 0시를 기해 5집 앨범을 공개했다.
이날 2PM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5집 타이틀곡 '우리집'을 포함한 '넘버 파이브' 전곡을 공개했다.
'우리집'은 2PM 멤버 준케이가 작사, 작곡한 노래로, 2PM은 지난 해 타이틀곡 '미친거 아니야' 이후 두 번째로 준케이의 자작곡을 타이틀로 내세웠다. 이성에게 강렬하게 끌리는 남자의 마음을 담은 트리플럿 스윙 리듬이 돋보이는 중독성 강한 곡이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 곡 ‘우리 집’을 포함해 ‘Nobody Else’, ‘환각’, ‘너만의 남자’, ‘여름보다 뜨거운 너’, ‘미칠 것 같아’, ‘RED’, ‘Wanna love you again’, Know your mind’, ‘Magic’, ‘Jump’, ‘Good Man’ 총 12곡 중 9곡이 2PM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이뤄져 있다. 멤버들의 음악적 성장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박진영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곧 열두시 2PM 새 앨범 'no.5'가 공개됩니다. 타이틀곡 '우리집' 준케이의 자작곡인데 잔소리할 게 있나봤더니 없네요. 제가 없어도 될 것 같은 시원섭섭한 느낌! 잘했다~!"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녹음실에서 박진영이 준케이가 작업하는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는 장면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