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아기전용 프로바이오틱스 ‘비오비타’의 새 광고<사진>를 제작해 이번 주부터 방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비오비타는 일동제약의 기술력을 통해 국내 최초로 개발, 60년 가까이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영유아용 유산균정장제이다. 일관되게 사용해온 특유한 음감의 징글과 ‘백일부터 매일매일’이라는 캐치 프레이즈로 대중들에게 친숙한 브랜드이기도 하다.
이번 광고의 메인 카피는 ‘열강!(열에 강한) 비오비타’. 뜨거운 분유나 이유식에 함께 타 먹이는 유아용 유산균제의 사용특성을 고려했을 때, 내열성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기들은 따뜻하게 먹여한다는 것은 익히 알지만 유산균이 열에 취약하다는 사실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적외선 촬영 기법을 활용해 물을 끓이는 주전자와 물이 담기는 젖병 등의 온도를 시각적으로 나타내 인지효과를 높였다.
비오비타에 함유된 유산균은 활성유포자성 형태로, 섭씨 60도의 열에서 상당수가 사멸하는 일반 유산균과는 달리 90도의 환경에서도 90% 이상 생존하기 때문에 뜨거운 물 등에 닿더라도 장까지 살아가 효과가 유지된다. 또 유산균 외에도 소화균·낙산균과 같은 유익균이 균형있게 들어있어 아기의 소화·배변활동을 돕고 장 건강을 좋게 한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광고 외에도 제품 및 프로바이오틱스와 관련한 다양한 학술·건강 정보를 약국 등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한편, 약사·육아 부모 등과 함께 하는 참여 마케팅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