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비수사' 메인 포스터(사진제공=쇼박스)
김윤석, 유해진 주연의 ‘극비수사’와 엄지원, 박보영 주연의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이 다음 주 개봉하며 침체된 한국영화의 흥행 열기를 되살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18일 개봉을 앞둔 ‘극비수사’는 1978년 부산에서 일어난 실제사건을 모티브로 한 스릴러 영화로, 유괴된 아이를 찾기 위한 형사와 역술인의 고군분투를 그린 영화다.
사건 당시 형사들이 범인을 검거한 것으로 종결되었지만, 정작 78년 1차 사건에서 아이를 구한 이들은 따로 있었다. ‘극비수사’는 아이 부모의 특별 요청으로 수사를 의뢰 받았던 공길용 형사와 김중산 도사에 초점을 맞춰 전개된다.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메인 포스터(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또 미스터리 공포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이 18일 개봉한다. 이 작품은 1938년 경성의 기숙학교에서 사라지는 소녀들, 이를 한 소녀가 목격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미스터리 영화다.
이외에도 로맨틱 드라마 ‘베스트 오브 미’가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