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금융세일즈 외교를 위해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해외진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금융위는 주요 진출국ㆍ애로사항ㆍ정부지원방안 등을 조사해 해외진출 지원계획을 수립하는데 참고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달 초에는 '금융위·금감원 해외진출지원 협의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협의회는 주요 지원대상국 선정과 고위공무원 초청연수, 금융협력포럼 등 구체적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