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에서 이너스텍은 투자위험종목 지정에도 불구하고 11거래일째 상한가를 이어갔다. 중국 기업으로의 피인수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너스텍은 지난달 26일 중국 게임회사인 로코조이 홍콩 홀딩스 리미티드(LOCOJOY HONG KONG HOLDINGS LIMITED)를 대상으로 126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면 로코조이는 이너스텍의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너스텍의 주가는 연일 상하가를 지속했다. 9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이 이어지자 한국거래소는 지난 8일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국일제지는 액면분할 후 이틀째 상한가다.
국일제지는 지난 3월 유통주식 수 확대와 주식거래 활성화를 위해 보통주 1주당 액면가를 기존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액면분할을 통해 국일제지 발행주식 총수는 기존 200만주에서 2000만주로 늘어났다.
이 밖에 유가증권 시장에선 남선알미우, 남광토건, 진흥기업우B, 남영비비안, 덕성우, 진흥기업2우B, 화승인더, 흥국화재2우B, 서울식품우, 성문전자우, 흥국화재우, SK네트웍스우, 에쓰씨엔지니어링, CJ씨푸드1우, 대원전선우, 조비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네이처셀, 아이즈비전, 레고켐바이오, 엔에스브이, 동양에스텍, 삼강엠앤티, 녹십자엠에스, 지트리비앤티, 세진티에스, 뉴보텍, 국일제지, 원익, SNH, 바른손이앤에이, 영신금속, 좋은사람들, 글로벌에스엠, 오스코텍, 넥스턴, 대호피앤씨우, 파티게임즈, 한국테크놀로지우, 세호로보트, 세동, 소프트센우가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