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스완'
▲화이트 스완(사진=JTBC)
'화이트 스완' 두 번째 주인공 설보경씨가 놀라운 대변신을 이뤘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화이트 스완' 2화에서는 외모 때문에 놀림을 받는 것은 물론 취업에도 매번 실패하는 설보경 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설보경씨는 못생긴 얼굴로 인해 과거 주변인들로부터 폭행을 당하거나 폭언을 들었다고 고백했다. 실제 설보경씨는 심한 부정교합으로 음식을 제대로 소화시키지 못해 소화장애를 겪는 것은 물론 외모 콤플렉스로 불면증까지 겪고 있었다.
그러나 이날 '화이트 스완' 프로젝트로 보경씨의 외모는 180도 달라졌고, 달라진 미소와 자신감 등이 서구적으로 변한 설보경씨의 외모를 더욱 빛나게 했다. 화이트 스완의 진행자 이승연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시종일관 함박웃음을 보이던 보경씨는 "20대의 희망을 찾았다. 하고 싶은 일도 많이 생겼고 자신감도 찾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화이트 스완'은 외모가 남과 다르다는 이유로 사회에서 차별 받고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자존감을 되찾아 주는 취지의 신개념 메이크오버쇼다.
▲화이트 스완(사진=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