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화정’, 시청률 10.2% 1위…‘후아유 학교’·‘상류사회’ 뒤따라

입력 2015-06-09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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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시청률

▲MBC ‘화정’ 방송화면 캡처

월화드라마 ‘화정’이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9일 시청률 조사 업체 닐슨 코리아가 집계한 결과, 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은 시청률 10.2%로 1위를 차지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는 시청률 7.7%로 2위,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첫회는 시청률 7.3%로 3위를 기록했다.

이날 ‘화정’에서는 광해군(차승원)에게 자신이 정명공주라는 사실을 밝히는 화이(이연희)의 모습이 담겼다. 화이는 홍주원(서강준)에게 여인의 옷을 한 벌 구해달라고 부탁했고, 자신이 여인임을 밝힌 화이는 옷을 입고 광해군을 찾아갔다.

광해군은 여인의 모습으로 하고 온 화이를 보고 놀랐고 공주의 증표를 가지고 있는 모습에 또 한 번 놀랐다. 광해군이 화이에게 “정녕 네가 여인이었던 것이냐. 잃었던 공주의 증표. 그럼 그것을 가졌던 것도 너였더냐?”고 물었고, 화이는 “그렇다. 한때 전하의 아우였던 한때 전하를 오라비라고 불렀던 전하의 손에 하나뿐인 아우를 잃고 쫓기듯 도망쳐야했던 정명이다”라고 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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