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황금복’ 신다은ㆍ김진우 키스, 훔쳐보는 이엘리야 ‘삼각관계 예고’

입력 2015-06-08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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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황금복, 신다은, 이엘리야

(사진=SBS 돌아온 황금복 캡쳐)

‘돌아온 황금복’ 이엘리야가 신다은과 김진우와의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8일 방송된 SBS 새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에서는 극중 황금복(신다은)과 서인우(김진우)가 키스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예령(이엘리야)은 황금복과 서인우가 가로등 아래서 입맞춤을 하는 모습을 목격했고, 서인우를 마음에 두고 있던 그녀는 핸드폰을 떨어뜨릴 정도로 충격을 받았다.

소리에 놀란 황금복은 서인우에게 “무슨 소리 안 났어?”라고 물었고, 서인우는 “아니 무슨 소리?”라며 아랑곳하지 않고 황금복을 꼭 껴안았다. 이에 황금복은 “우리 좀 조심하자. 아무래도 예령이가 널 좋아하는 것 같아”라고 어렵게 말문을 열었다.

그런건 아무 상관 없다는 듯 고개를 저은 서인우는 “만에 하나 그렇다고 해도 그게 무슨 상관이야. 그겐 걔 마음이지”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황금복은 “너 때문에 껄끄러운 사이가 되고 싶지 않아. 나 예령이랑 자매나 다름없어”라며 비밀 연애를 제안했지만, 이를 거절한 서인우는 “어차피 대학 가면 나 너랑 결혼할 거야”라고 말했다.

백예령은 두 사람이 사귄다는 사실을 알고 표독스러운 눈빛을 보여 앞으로 이 세사람 사이에 삼각관계 러브라인이 형성될 것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첫 방송을 한 ‘돌아온 황금복’은 사라진 엄마 황은실(전미선)을 찾기 위한 딸 황금복의 고군분투를 담은 드라마다. 그 과정에 황은실의 실종에 키를 쥐고 있는 친구 백리향(심혜진)과 원수 차미연(이혜숙), 첫사랑 강태중(전노민)의 사연이 얽혀 있다. 또 황금복을 둘러싼 친구 백예령, 서인우, 강문혁이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갈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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