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류승완 감독의 신작 ‘베테랑’이 2015년 여름 개봉을 확정, 베테랑 광역수사대와 재벌 3세의 짜릿한 대결을 예고하는 티저 예고편과 포스터를 최초로 공개하며 베일을 벗었다.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이다. 716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액션영화 흥행 신기록을 세운 ‘베를린’ 류승완 감독의 신작이자 지난 해 ‘국제시장’으로 1425만 관객을 사로잡은 황정민, 오달수 콤비, 악역 연기 변신에 나선 유아인, 유해진 등 초호화 라인업으로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경쾌한 음악과 함께 유쾌한 팀플레이를 보여주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모습으로 시작부터 흥분을 전한다. 광역수사대의 행동파 형사 서도철로 분한 황정민을 비롯, 20년 경력의 승부사 오팀장 오달수, 그리고 개성 넘치는 광역수사대 형사들의 절묘한 앙상블은 그들이 보여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어 안하무인 재벌 3세 조태오 역의 유아인과 그의 오른팔 최상무 역의 유해진은 기존에 없었던 완벽한 변신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니들 돈으로 어디까지 막을 수 있을 것 같아?”라며 한판 대결을 예고하는 황정민과 “나한테 이러고도 뒷감당 할 수 있겠어요?”라는 도발적 대사로 맞받아치는 유아인의 팽팽한 긴장감, 류승완 감독 특유의 개성 넘치는 연출은 영화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티저 예고편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겁 없고, 못 잡는 것 없고, 봐주는 놈 없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안하무인 재벌 3세의 대비되는 모습, 그리고 그들의 짜릿한 대결을 포착했다.
한국 범죄오락액션의 베테랑 류승완 감독과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등 개성파 베테랑 배우들의 결합, 그리고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다채로운 활약을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 담아낸 영화 ‘베테랑’은 올 여름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