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걸스데이·AOA…걸그룹 단독 리얼리티 쏟아진다 ‘화끈+솔직’

입력 2015-06-0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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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의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쏟아진다.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는 EXID, 걸스데이, AOA 등이 대표적이다.

AOA(지민, 초아,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는 13일 첫 방송되는 MBC뮤직 ‘AOA의 어느 멋진 날’을 통해 첫 단독 여행 리얼리티에 나선다.

AOA가 출연하는 ‘어느 멋진 날’은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휴가 계획부터 실행까지 모든 일정을 직접 기획하고 결정하는 셀프 여행 리얼리티다. 그동안 샤이니를 시작으로 f(x), B1A4, 에일리&엠버, 슈퍼주니어, 빅스 등이 출연한 바 있다.

‘어느 멋진 날’의 일곱번째 주인공으로 발탁된 AOA다. 데뷔 후 처음으로 멤버들이 다 같이 떠나는 해외여행인만큼 이들은 아름다운 휴양지 하이난에서 일탈을 마음껏 즐겼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AOA 멤버들은 일주일 간의 휴가를 통해 하이난 소수민족 전통악기인 코피리를 부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은 물론 파격적인 수영복 패션쇼와 걸그룹이라 믿기 힘든 거침없는 먹방, 멤버들의 청초한 민낯 그리고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 등 멤버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숙소 안에서 멤버들의 리얼한 셀프 카메라와 한 여름 휴양지에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해프닝 속에서 AOA만의 화끈한 입담과 털털한 모습도 드러난다.

뿐만 아니라, 휴가를 떠나기 전 제작진과 가진 사전미팅에서 “막내 찬미가 성인이 된 기념으로 멤버 모두와 클럽에 가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던 AOA는 하이난에서 뜨거운 밤을 보낸다.

걸스데이도 AOA에 이어 MBC뮤직 ‘어느 멋진 날’의 다음 주자로 발탁됐다. 걸스데이(유라, 혜리, 소진, 민아)는 ‘어느 멋진 날’ 촬영을 위해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했다. 걸스데이 민아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증샷을 게재했다. 민아는 사진 속에서 걸스데이 멤버 소진과 미소를 지으며 기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아울러, EXID도 7월 초 방송되는 MBC뮤직 ‘쇼타임’ 출연을 예약했다. 엑소의 첫 번째 리얼리티로 포문을 연 ‘쇼타임’은 비스트, 에이핑크, 씨스타까지 아이돌의 가감 없는 사생활을 리얼하게 담아낸 바 있다.

올해 시즌 5를 맞이한 ‘쇼타임’은 음원 차트 역주행 열풍을 이끈 EXID를 주인공으로 확정했다. 이번 리얼리티 출연을 통해 다섯 멤버들은 숨겨진 매력을 꾸밈없이 드러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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