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진자 5명이 늘고, 메르스 확진 의사 한 명이 무려 1500여명의 시민과 직간접 접촉을 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에 마스크주가 급등했다.
5일 오전 9시10분 현재 마스크 관련주인 케이엠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9170원에 거래 중이다.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다 전날 9%대 하락했지만, 다시 상한가로 반등했다.
오공과 웰크론도 각각 13%, 6%대 오름세다. 손세정제를 파는 파루는 9%대 상승하고 있다.
전날 박원순 서울 시장은 이날 메르스 확진 의사 한 명이 무려 1500여명의 시민과 직간접 접촉을 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특히 박 시장은 "추가적인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서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본부 등에 사실 공표를 요청했지나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35번 환자에 대한 정확한 정보도 갖고 있지 않았고 이후 동선은 물론 1565명의 재건축 조합 행사 참석자들 명단도 확보하고 있지 않았다"고 설명해 충격을 더했다.
또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메르스 검사에서 공군 원사 등 5명이 추가로 양성으로 확인됐다. 메르스 확진자 5명이 추가되면서 총 41명이 됐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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