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육성재 활약 앞세워 6월 말 컴백

입력 2015-06-04 13:58 수정 2015-06-0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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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가 6월 말 컴백한다.

비투비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4일 "지난해 12월 윈터 스페셜 음반인 '미니 6집- 윈터스테일'의 타이틀 곡 '울면 안 돼'로 활동한 후 약 6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다"며 "그 동안 타이틀 곡이 나오지 않아서 계속 음악 작업만 했다. 최근에 모두가 만족할만한 음악이 나와서 6월 컴백을 확정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비투비는 '와우' '뛰뛰빵빵' '넌 감동이야' '두 번째 고백' '내가 니 남자였을 때' 등의 노래로 인기를 얻었다. '완전체'로 컴백하는 비투비는 개별적인 매력이 돋보일 수 있는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최근 비투비의 육성재는 KBS 월화드라마 ‘후아유- 학교 2015’에서 공태광 역으로 눈길을 끌었고, 그 여세를 몰아 조이와 함께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합류했다. MBC ‘일밤- 복면가왕’에 출연, 그 실력을 인정받으면서 드라마, 예능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게 됐다. 당시 육성재는 자신이 팀내 '서서브 보컬'이기 때문에 더 잘하는 멤버가 많다고 겸손함을 보이기도 했다.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그룹 활동 이외에도 개별적인 활동에 서포트를 할 계획이다. 현재 앨범 작업은 마무리 단계로, 6월 말 컴백한다"며 "일본 활동도 성공적으로 치렀기 때문에 비투비 멤버들도 더욱 자신감이 붙었다. 정규 1집으로 뭔가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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