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ㆍ유연석 ‘은밀한 유혹’, 개봉 첫 주 예매율 1위…14.2%

입력 2015-06-0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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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유혹' 메인 포스터(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액션 블록버스터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코믹첩보액션 ‘스파이’는 2위에 오르며, 누적 관객 수 160만을 동원했다.

한국영화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는 임수정ㆍ유연석 주연의 ‘은밀한 유혹’과 또 한 편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샌 안드레아스’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의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은밀한 유혹’이 예매율 14.2%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은밀한 유혹’은 마카오 카지노 회장을 유혹해 재산을 상속받으려는 두 남녀의 치밀한 계획을 긴장감 넘치게 그린 스릴러 영화다. 드웨인 존슨 주연의 재난 블록버스터 ‘샌 안드레아스’는 예매율 11.7%로 2위를 차지했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예매율 11.3%로 3위에 올랐다.

주드 로ㆍ제이슨 스타뎀 주연의 코믹액션 ‘스파이’는 예매율 7.5%를 기록하며 4위를 차지했고, 주지훈ㆍ김강우 주연의 성인사극 ‘간신’은 예매율 6.8%로 5위에 올랐다. 조지 클루니 주연의 판타지 어드벤처 ‘투모로우랜드’는 예매율 5.9%로 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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