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타바이오는 자회사인 한국인스팜이 지난 2일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전남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MOU는 정영준 전남센터장과 한국인스팜 견만종<사진 앞줄 왼쪽에서 2번째> 대표를 비롯해 총 10개 기관이 서명했다.
(사진=한국인스팜)
특히 한국인스팜은 K-Food 육성 통합 플랫폼 구축에 참여하기로 했다. 또 농수산물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인증·기술 검증 등 필요한 시설과 장비 및 인력지원 그리고 기능성식품의 효능연구와 안전성 평가 및 국내외 마케팅 등 판로개척 지원·해조류 등 천연물 고기능성 소재 개발 및 상품화를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전남센터는 GS와 전라남도가 함께 조성한 총 1390억원 규모의 펀드를 활용해 농수산·관광·바이오화학 벤처 창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인스팜 관계자는 “광주전남 유일의 제약회사인 한국인스팜이 농식품 고부가가치 산업인 천연물 고기능성 소재 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다”며 “GS유통과 연계한 수출과 내수시장을 창출을 위한 협력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당일 전남생물산업진흥원에서는 한국인스팜이 개발한 발효율금과 비파엽추출물 건강기능식품이 창조경제 K-Food 성과물로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