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남주혁 집 찾은 김소현, 어색한 심야 데이트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남주혁과 김소현의 어색한 심야 데이트가 눈길을 끌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극본 김민정 임예진ㆍ연출 백상훈 김성윤)’ 11회에서는 이안(남주혁)의 집을 서성이는 은별(김소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에서 은비는 이안의 재활을 돕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은별의 정체를 알게 된 이안은 은별을 차갑게 대했다.
은별은 늦은 밤 이안의 집 앞에서 서성였다. 그때 이안의 아버지 기춘(이대연)이 계단으로 올라와 은별을 아는 척했다. 기춘은 “은별이 아냐. 여기서 봐하니. 어서 집으로 들어가자”라고 말했다. 그러나 은별은 “괜찮다”며 기춘의 제안을 거절했다. 하지만 기춘은 은별을 설득, 집 안으로 초대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 기춘은 밤늦게까지 식사도 하지 못한 은별을 위해 저녁을 준비했고, 이안과 은별은 밥상 앞에서 함께 식사를 하게 됐다. 하지만 두 사람 사이에는 냉기류가 흘렀다. 식사를 하는 도중에도 거의 대화는 없었다.
식사를 마친 은별은 기춘에게 정중하게 인사를 건넨 뒤 집으로 돌아갔다. 이에 기춘은 이안에게 “뭐하냐 배웅하지 않고”라고 말하며 이안을 밀어냈다. 결국 두 사람은 뜻하지 않게 심야 데이트를 즐기게 됐다. 하지만 이 역시도 냉전 기류가 흘렀다.
이안은 은별에게 거침없이 차가운 말을 쏟아내며 집으로 돌려보냈다. 이안으로 인해 속이 상한 은별은 애틋한 마음을 안고 돌아섰다.
한편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남주혁 집 찾은 김소현, 어색한 심야 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