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6542대, 수출 1만2332대 등 전년 동월 대비 39.5% 늘어난 1만887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의 지난달 내수판매는 전월 대비 6.8%, 전년 동기 대비 11.6% 각각 감소했다.
SM5는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11.2% 늘어난 2043대를 기록하며 선전했지만 SM3, QM5 등이 부진하며 전체 판매량은 줄었다.
르노삼성의 5월 수출 실적은 지난해 동기 대비 101.1%가 늘어난 1만2332대다. 닛산 로그는 총 9900대 수출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또한 SM3(수출명 플루언스)의 중국지역 수요가 늘면서 전달보다 67.4% 늘어난 1798대가 선적됐다.